Soul's Review

소울폰의 영혼을 계속 이어가길...

Posted at 2008/09/02 16:51 TNM
어느덧 소울폰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두 달여의 시간이 흘렀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 모델로 화려하게 등장한 Soul. 하지만 국내에서는 계속됐던 스펙 다운 논쟁으로 깊은 생채기를 안고 출발해야 했다.

하지만 실제로 소울폰을 사용하면서의 느낌은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었으니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소울폰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소울폰의 최대 강점...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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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됐던 소울의 500만 화소 카메라.
휴대전화로도 사진을 찍는 재미를 오랜만에 다시 느끼게 해줬는데 500만 화소의 베이스에 파노라마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얹은 소울폰은 그냥 왠만하면 쓸만한 사진을 만들어 주는 신통한 녀석이었다. 물론 그렇게 찍은 사진을 매번 PC매니저로 옮기는 건 불편했지만... 그럼에도 가끔씩은 소위 된장남처럼 맛난 음식을 찍어보기도 하는 등 활용도는 매우 높았던 편.
 

더 나은 조작감... 소울 키패드

풀 터치 스크린과 일반 키패드의 가운데에 서 있는 소울의 터치 키패드는 터치와 숫자 키패드를 통해 친숙한 사용성을 제공해줬다. 덕분에 그 전에 사용했던 전면 터치 스크린폰으로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모바일 게임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는데 그나마 요즘엔 터치 스크린에 대응하는 게임들이 조금씩 출시되고 있다지만 아직은 갈길이 먼지라~~ 전면 터치 스크린보다 조금은 나은 조작성은 열혈 모바일 게이머에게는 포기하기 힘든 매력.


너무 큰 허전함... 외장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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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로 휴대전화를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활용하는 편인지라 외장 메모리 미지원은 생각보다 큰 문제로 다가왔다. 더욱이 내장 메모리도 기대보다 작았기에 좀 큰 사이즈로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들으려면 빈번하게 파일을 옮기고 지우기를 반복해야 했다.

휴대전화를 단순히 통신용으로만 쓴다면야 외장 메모리 미지원이 큰 흠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다기능을 제공하면서 내외장 메모리가 작거나 아예 지원하지 않는 건 정말이지 답답한 노릇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절반의 아쉬움... 블루투스 지원

그리고 비슷한 이유에서 블루투스 모드 시에  제한적인 멀티태스킹도 아쉬웠다.
블루투스에서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경우 문자 메시지 확인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 이전에 사용했던 휴대전화가 풀 멀티태스킹을 지원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아쉬움을 크게 느낀 것이긴 하지만 나처럼 블루투스로 음악 등을 듣는다면 적잖은 불편함이 따랐을 것이다. 그리고 블루투스 이어셋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묘하게 수신율이 떨어져서 호주머니에 소울을 넣고 음악을 듣다보면 종종 신호를 못찾는 경우도 발생해서 아쉬움을 더했다.


이제 바톤은 소울 b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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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지난 두 달간의 소울폰을 쓰면서 느꼈던 것들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봤다.

소울폰에 관해 좋았던 그리고 아쉬웠던 기억들은 이제 또 다른 소울의 이름을 달고 나올 소울 바타입에 대한 기대로 옮아가고 있다.

삼성의 영혼 소울은 바타입으로 계속 생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모쪼록 조금 더 다듬어져서 긴 여운을 주는 영혼으로서의 소울이 대중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2008/09/02 16:51 2008/09/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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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 사용자 경험에 대한 도전의 미완성, 애니콜 소울

Posted at 2008/08/28 13:54 T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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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키패드는 두달 전에 출시한 애니콜 소울(SOUL)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일반적인 방향 버튼과 달리 소울 키패드는 작동 상황에 따라 다른 메뉴를 표시하는 화면 위를 누르면 그에 맞는 기능을 실행한다. 일률적이고 특징 없는 방향 버튼보다 좀더 직관적이고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는 발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라 볼 수 있다.

사실 휴대폰 UI는 매우 오랫동안 방향 버튼에 맞춰 진화해 왔다. 휴대폰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상하좌우 네 방향 버튼에다 가운데 또는 오른쪽 위의 확인 버튼을 누르는 구조 안에서 UI를 다듬었다. 꽤 오랜 기간을 갈고 다듬어 완성된 UI를 거쳐간 이용자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만큼 보편화된 키패드 휴대폰의 UI는 방향 버튼만으로 다룰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는 상태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따지고 보면 소울 키패드는 종전 방향 키패드를 쓰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은 없다. 키패드 대신 터치 패드라는 물리적인 변화가 생겼을 뿐, 상하좌우 버튼이나 가운데 확인 버튼의 기능은 그대로다. 소울 키패드에 종전 UI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아마도 이전 메뉴에 익숙해 있는 휴대폰 이용자들은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다. 다만 키패드를 누르는 게 아닌 터치를 하는 것이라 다른 느낌을 받기는 할 것이다.

문제는 단순히 이전의 UI와 소울 키패드를 접목하는 게 바람직한 것이냐는 점이다. 이전 UI를 그대로 쓸 바에는 그냥 키패드로도 충분히 만족할만 하므로 공들일 이유가 없음이다. UI의 진화를 위해 터치 패드를 썼든, 터치 패드에 맞춰 UI를 바꾸든 간에 소울 키패드를 통해 이용자는 종전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소울 키패드를 넣은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소울 키패드의 등장은 극적이지는 않으나 필요한 상황이기는 했다. 점점 다기능화되고 복잡해지는 휴대폰을 좀더 효과적이고 편하게 다룰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요구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풀터치 방식 휴대폰이라는 흐름이 좀 가팔라지는 듯 보여도 여전히 키패드 방식을 더 많이 쓰는 여건이다 보니 이를 보완할 UI가 필요했고, 소울 키패드는 그런 대안의 한 형태로 나타난 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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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종전 UI가 바뀌는 것보다는 소울 키패드가 메뉴에 따라 얼마나 직관적이고 다양성을 갖추느냐가 더 중요했는데 첫 절충은 어느 정도 잘 이뤄진 듯 보인다. (KTF용 소울폰에서)MP3를 들을 때는 재생/곡 선곡을 할 수 있는 플레이어, DMB TV를 볼 때는 채널 변경이나 볼륨 조절, 사진을 찍을 때는 줌인/줌아웃이나 노출 조절, 계산기에서는 사칙연산으로 시시각각 아이콘을 바꿔가면서 이 버튼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바로 알려준다. 슬라이드를 올린 뒤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도 DMB나 문자, 전화번호부 검색 같은 기능을 바로 선택할 수도 있다. 물론 아이콘을 바꿀 필요가 없는 기능에서는 방향 버튼이 뜨기도 하다. 이러한 아이콘의 변화 덕분에 휴대폰의 기능을 좀더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소울 키패드가 완성된 형태라고 말하기는 이르다. 아직은 세밀함과 일관성이 부족하다. 소울 키패드를 만든 궁극적인 목적은 각 기능에 맞는 버튼의 역할을 바로 이해하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휴대폰을 이용하는 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 설명서를 뒤적거리지 않아도 휴대폰을 다루도록 각 재주에 맞는 버튼만 작동하도록 해야 하는데, 일반적인 기능에서 이를 쉽게 무시하고 있다. 더불어 통신사 서비스에서도 버튼은 바뀌지 않는다.

가장 쉽게 무시된 것이 방향 버튼의 설정이다. 아이콘이 바뀌는 것보다 화살표 아이콘이 더 많이 나타나므로 이에 대해서는 더 세밀하게 설정을 했어야 한다. 이를 테면 블루투스나 파일뷰어, 각종 설정의 세뷰 메뉴처럼 세로 메뉴만 보여주는 기능이라면 당연히 상하 두개의 방향 버튼만 있으면 된다. 이용자는 좌우 방향 버튼이 뜨면 그에 맞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는데, 실제로는 이 버튼에 해당하는 움직임이 전혀 없으므로 불필요한 버튼이 되고 만다. 앨범 보기도 마찬가지. 위아래로 막대가 움직이는 것과는 달리 사진 탐색은 좌우로만 되므로 실제로 확대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상하 버튼을 없애고 좌우 버튼만 띄우는 것이 맞다. 또한 사진을 확대한 뒤에도 위와 왼쪽 버튼은 이전 사진으로, 아래와 오른쪽 버튼은 다음 사진을 찾는 데 쓴다. 버튼의 기능이 중복되어 나타나는 것이고 이에 맞는 아이콘으로 대체해야 하나 이것 역시 신경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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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일관성의 대표적 사례는 가운데 확인(OK) 버튼이다. 소울폰의 오른쪽 위에도 확인 버튼이 있지만, 어떤 기능을 수행할 때는 소울 키패드의 가운데에 있는 OK가 뜰 때와 아닐 때도 있다. 가끔 파일을 고르는 상황처럼 V(체크) 아이콘이 뜨는 예외적인 상황을 빼면 가운데 버튼의 기능을 확인 버튼으로 고정하는 것이 이용자에게는 일관된 사용 패턴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데, 이를 제대로 적용하지는 못한 듯 하다.

소울 키패드의 효율성은 불필요한 버튼을 제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다. DMB, 음악, 사진 촬영 같은 비중이 높은 기능에서는 각 방향에 알맞은 아이콘을 배치시켜 그런 효율성을 잘 이끌어내고 있다. 문제는 그것만으로 완성도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점이다. 위에서 지적한 대로 더 세세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다듬어야 소울 키패드를 넣은 보람을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주겠다는 의욕만 앞세우기보다 세세한 부분에서 소울 키패드만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드는 지름길일 것이다. 앞으로도 소울 키패드를 이용한 휴대폰이 또 나올 것이기에 다음을 위해 충고를 던진다.

덧붙임 #
소울 키패드의 색깔은 역시 단색이 예쁘다. 특히 통신사의 멋없는 휴대 인터넷 로고를 고려한다면 컬러보다는 단색이 훨씬 깔끔하고 예쁘다. 아이콘도 좀 작게 하는 게 좋을 듯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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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8 13:54 2008/08/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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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을 소울답게 만드는... 소울(DaCP Touch) 키패드

Posted at 2008/07/14 09:58 TNM
500만 화소와 터치 키패드를 앞세운 소울폰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지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초기 뜨거운 스펙 다운 논쟁이 일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정적인 카메라 성능 등 몇 가지 매력을 찾고 있는 중...

자... 이번 포스트에서는 소울폰 만의 또 다른 특징 소울 키패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소울 키패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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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의 메인 화면 밑에 자리하고 있는 OLED 기반의 터치 키패드.
CF를 통해서는 소울 키패드란 쉬운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지만 사실 이 터치 키패드의 정식 명칭은 DaCP(Dynamic adaptive Control Pad)로 곧이 곧대로 해석하자면 '동적 적응 제어 패드' 정도가 된다.

소울 키패드는 사용자가 어떤 기능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UI로 매번 그 형태가 조금씩 달라지게 설계되어 있다는 이야기.


소울 키패드의 작동 모습...

- 초기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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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동의 기본이 되는 초기 화면이다.
역시나 몫 좋은 가운데는 Nate 버튼이 자리하고 있고 상단은 모바일 웹, 왼편은 메시지함, 오른편이 전화번호부, 하단이 모네타다.

참고로 소울폰도 모바일 풀브라우징을 지원하고 있어 웹브라우징을 즐길 수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2.2인치의 작은 화면이다보니 이용 빈도는 낮은 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모네타의 사용빈도가 낮지만 아무래도 이통사의 입김이 강하다보니 초기화면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어 아쉬웠다.

- 카메라 조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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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으로 촬영할 때는 소울 키패드가 또 이렇게 바뀐다.
촬영 등 필수적인 기능은 별도의 버튼이 담당하며 소울 키패드는 세부적인 조작을 편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준. 가로 화면을 기준으로 위아래는 밝기 조절을 좌우는 디지털줌을 담당한다.

- 지상파 DMB 시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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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시청시엔 또 이렇게 소울 키패드가 모습을 바꾼다.
외부 안테나 단자를 기준으로 카메라 때와는 반대편으로 바뀌게 되는데 촬영 버튼과 안테나 단자가 양쪽에 나눠 자리잡고 있는 덕분에 이런 형태가 됐다.

가운데는 선호채널 선택, 위아래는 일반 채널의 조작, 좌우는 볼륨 조절을 담당한다.

- 통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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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음성통화 시의 소울 키패드다.
통화 시에는 기본적으로 잠김 상태로 동작한다. 그도 그럴것이 잠금이 풀려있다면 -_- 오동작이 꽃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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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을 풀면 이런 모습이다.
위 아래는 한뼘 통화 기능의 활성화를 좌우는 각각 메시지 보내기와 통화 중인 전화번호 저장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한번은 잠금이 풀린 상태에서 한뼘통화 기능을 누르곤...-_- 귀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충격을 받았던 아픈 기억도... 그러니 왠만하면 잠궈놓고 통화하시길.


소울 키패드에 바라다...

물론 이 외에도 소울 키패드는 거의 모든 환경에 맞춰져 있긴 하지만 상하좌우 이동이나 OK 등의 다소 뻔한 구조이기에 더 추가하지 않았다.

그건 그렇고 소울 키패드는 사용하면 할수록 뭔가를 더 요구하고 싶은 되는 UI다.
이것도 좀 추가해주고 저것도 좀 추가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밀려온다는 이야기다.

그 중 몇가지를 이야기해면...

1. 다양한 패턴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소울폰에서 담당하는 모든 액션을 소울 키패드에 넣는건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현재는 지원하지 않고 있지만 음악 재생 등에서 지원한다면 서비스 이용이 더 편리할 것 같기 때문이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소울 키패드에서 지원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한 부분을 취합해서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추가 지원한다면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텐데...^^;;

2. 사용자 설정 단축키처럼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현재의 소울 키패드는 초기 세팅에 따른 기능들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런만큼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자신의 이용 패턴을 소울 키패드에 적용하는 것이 막혀있는 상태.

하지만 메뉴 화면 등도 그렇고 소울 키패드도 그렇고 꼭 일반적인 UI가 좋은 것만은 아니기에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단축키 형태로 소울 키패드의 초기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거나 하면 훨씬 이용성이 높아질 것 같다.

3. 테마형 디자인을 제공했으면 좋겠다.
Anycall.com을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면 휴대전화의 메뉴를 다운로드해서 새로운 테마를 적용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을 있으리라. 물론 이는 플래시 메뉴 기능이 지원되는 모델에 한정된 기능이긴 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아기자기하게도 시원스럽게도 꾸며 이용할 수 있다.

이런 플래시 메뉴 개념을 확장해서 소울 키패드에 적용해준다면 사용자의 아이덴티티를 살릴수도 있고 소울폰에 대한 애착도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조금씩 손에 익어가는 소울 키패드를 쓰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봤다.

사실 소울 키패드는 소울 만의 특징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미 일반적인 터치 키패드를 지원한 모델도 많았고 소울 키패드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델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소울 키패드는 소울 만의 아이콘으로 대중들에게 인식되고 있는만큼 소울 키패드가 터치 키패드의 진화 완성형으로 발전해나갔으면 좋겠다.

2008/07/14 09:58 2008/07/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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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소울폰을 벗기다 - 박스 개봉기

Posted at 2008/07/01 09:28 TNM

요즘 삼성에서 출시한 "신상" 소울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최대한 유저들 입장에서 한꺼풀 한꺼풀 벗겨 보겠다. 리뷰를 하고 있는 제품은 W590으로 SKT용 소울폰이다. 해외에서도 선주문으로 많은 관심을 보였고 판매량도 영국 같은 경우 30만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보면 소울폰의 디자인이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국내에 출시한 소울폰이 정말 울트라에디션의 혼이 담긴 모델인지 그냥 네이밍만 Soul인 것인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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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의 박스는 어딘가 모르게 삼성이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좋은 이야기 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기존에도 이런류의 제품 박스 외관 스타일을 삼성 제품을 많이 사용해 왔고 지금도 계속 사용하고 있다. 2년전 이었던가 울트라에디션 첫번째 제품인 B510을 사용했을 때의 외부 박스 그림은 예전 박스와 별반 차이가 없고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어딘가 친숙하다고 해야 할까? 이번에도 거의 똑같은 박스 스타일에 이름만 Soul로 변경된 듯 하다. 정체성일 수도 있고 친근감을 주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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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는 소울을 나타내는 사진과 소울에서 강조하고 있는 소울 키패드가 그려져 있다. 소울폰에서 가장 중요한 소울 키패드가 원색적인 컬러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콘으로 내용을 나타내기란 정말 쉬운 일은 아닐 듯 하다. 이 처럼 내비게이션 키를 터치키로 사용하여 출시한 제품으로는 타사의 비키니폰이 있는데 그 제품 보다는 좀 더 고품격으로 출시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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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라벨 봉인지를 떼고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고 나니 기존 제품들과 색다른 박스가 나타난다. 박스패키지는 엘지 전자에서 사용했었던 프라다폰과 같은 재질로 사용자에게 좀 더 특별한 존재감을 주고자 했던 부분의 하나로 이번 소울폰에 채택 사용되었다. 삼성 햅틱폰 간담회때 들은 이야기로는 박스 패키지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박스 버리고 말 것"이라고 이야기해 본인이나 대부분의 유저들과 다른 입장이 내놓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80만원대인 햅틱폰 같은 경우에도 박스 패키지에 말이 많이 많았던 결과라 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소울폰에서 털어내고 싶은 내용일 수도 있다. 혹시나 박스 패키지에 돈 들이지 말라고 하는 유저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박스패키지부터 소울폰의 이미지를 격상 시키는 박스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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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패키지 정중앙에는 Soul이라는 단어가 각인되어 있다. 아시아 출시하는 제품에는 "A"자에 밑줄이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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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패키지를 열어보니 여자들의 목걸이나 팬던트가 들어 있는 선물용 박스패키지와 비슷한 모양이 나타난다. 위에는 애니콜이라는 글자가 위치하고 있으며(위 사진) 아래에는 소울폰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었다(하 사진). 사진상 나오는 폰에는 미리 액정에 붙어 있는 필름을 떼 놓은 상태라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손가락 모양을 내어 폰을 빼기 쉽게 제작된 듯 배려하는 모습이다. 사실 터치폰만 계속 사용하다 보니 터치가 아닌 다른 제품에 액정을 터치하는 버릇아닌 버릇이 생겨 버렸다. 소울폰은 전면 터치는 아니지만 1.1인치의 OLED를 장착한 여러가지 모양이 나타나는 소울키패드가 액정 바로 밑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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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 구성품중 특이한 점은 배터리 커버를 2개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환경에 맞게 M커머스 & 모네타등 뱅킹 서비스를 지원있는데 이 서비스들은 메탈 케이스를 사용할 때는 뱅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터리 커버가 생각보다 잘 열리지 않는데 이는 메탈 배터리 커버에 손쉽게 배터리 커버를 어떻게 열 수 있는지 그림으로 상세히 배려하고 있다. 배터리 커버가 잘 열리지 않을 시에는 메탈 키패드에 있는대로 하면 잘 열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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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충전 거치대. 삼성만의 디자인 풍겨온다. 몇년 째 지켜오는 부분이다. 나름대로 편안하다는 느낌이다. 타사의 제품은 윗면이 투명한 덮개가 있는 반면 삼성전자의 제품은 불투명으로 되어 있다. 각기 다름대로 장,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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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에는 이너팩(셀타입) 배터리는 2개를 제공하고 있는데 용량을 알아볼려고 사용설명서를 열어봤지만 역시 찾지 못했다. LG 또한 근래에 출시한 터치웹폰이나 디스코폰도 배터리에 용량 표기가 되어 있지 않다. 언제부턴가 배터리에 용량표기가 없어지기 시작했고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밖에 믿을 수 없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배터리 용량은 880mAh로 약 180분 연속통화가 가능하며 205시간~340시간 대기시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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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케이블로 스테레오 이어폰과 휴대폰을 연결하는 케이블이다. 끝에는 삼성 휴대폰에 연결할 수 있는 20핀(극)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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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은 커널형으로 삼성전자 구성품으로 변경된지 얼마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 햅틱폰에도 오픈형 이어폰을 사용하였으나 커널형 이어폰으로 변경되어 소울폰에도 구성품으로 내장되어 있다. 역시나 커널형은 생각외로 차음성이 뛰어나지만 귀가 조금 아픈 경향이 있다. 고무패드 역시 추가로 2개(대, 소)를 제공하고 있어 유저들 귀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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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폰은 지상파DMB를 지원하고 있어 내장 안테나가 아닌 외장 안테나 악세사리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안테나를 휴대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시청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그외 떨어진 부분에는 DMB 외장 안테나를 연결해야 무난한 시청을 할 수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스타일러스펜으로 볼 수 있을 디자인이다. 크기는 약  8cm정도이며 최대로 안테나를 뽑았을 경우 약 23cm정도이며 Anycall 이라고 명명 되어 있다. 이런 부분에도 Soul이라고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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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기본 스트랩 어댑터 핀(극)은 상하 합이 20핀으로 사용하고 있다. 햅틱폰에 적용되었던 스트랩 역시 소울폰에 사용되었다. 예전 울트라에디션 B510을 사용했을 때의 스트랩 어댑터(변환 젠더)는 일반 변환 젠더와 같았는데 이번 소울폰에서는 고리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디자인상으로도 소울폰과 매치가 되고 휴대폰에 고리로 걸 수 있어 관리하기가 쉽다.

이 부분은 삼성 뿐아니라 휴대폰 제조사의 문제이기 한데 언제쯤이면 변환젠더를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올까? 기존 사용하고 있는 표준단자 24핀에서 20핀으로 변경된다고 한지가 작년 초였던 것 같은데 언제까지 변환젠더를 사용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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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설명서는 워낙 기술이 발전하다 보니 잘 모르는 기능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꼭 정독하길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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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패키지에는 소울폰, 배터리 2개(880mAh), 배터리 케이스(메탈과 플라스틱 각 1개씩), 배터리 충전 거치대, 커널형 스테레오 이어폰, 마이크 케이블, 지상파 DMB 외장안테나, 사용설명서, 스트랩 어댑터(20극)등의 패키지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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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손이 큰 편인데 슬라이드를 올리지 않았을 경우 손에 잡히지만 슬라이드를 올렸을 경우는 위로 상당히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앞쪽이 조금 무거운 편이다. 아직 많이 사용해 보지 않아서 딱히 이야기 어렵고 사용해 보면서 불편한 점이라던지 좋은 점이 있으면 리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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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세번째 리뷰부분인 소울폰 외형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소울폰은 다른 폰과 다르게 숫자 키패드가 4줄이 아닌 5줄이다. 이 키패드가 5줄이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 일 수도 있다. 이 부분은 추후 인터페이스에서 이야기 진행할 예정이다.

2008/07/01 09:28 2008/07/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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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s Story

울트라에디션의 자존심 소울폰(Soul)

Posted at 2008/06/25 09:30 TNM
Spirit Of Ultra 말 그대로 울트라의 혼. 뭐 이런 말인데 줄여서 Soul이라는 네이밍 설정해 출시했다. 08년도 하반기 삼성에서 내세우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근래에 출시했던 햅틱폰과 소울폰(해외 제품명 U900, 국내 제품명 SCH-W590, SPh-W5900, LGT는 추후)을 거론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약간 성격이 다른 제품군으로 볼 수 있는데 햅틱폰의 경우는 따로 떨어진 라인업에서 새롭게 만들어낸 제품이라고 한다면 소울폰은 기존 라인업에서 한단계 격상시킨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해외에서 150만대라는 선 주문과 한달 판매량만 100만대 육박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울트라에디션의 세번째 작품이라 그간 프리미엄을 꿈꿔오던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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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는 출시가 된지 좀 된 것 같은데 국내에 출시가 늦었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물론 해외와 국내는 플랫폼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새로 올려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좀 더 출시를 빨리 했으면 좋았을 터 햅틱폰 판매가 너무 잘 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소울폰과 비교되는 비키니폰은 내비게이션키(삼성은 소울 키패드, 엘지는 인터랙트 패드)를 사용했지만 두 제품은 공략하는 층이 달라 앞 전 포스트에도 비교 불가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만약 두 제품을 비교한다면 소울폰이 좀 더 UX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럼 국내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자.

- 디스플레이 : 2.2인치 1600만화소 QVGA (해상도 240x320)
                  1.1인치 OLED 소울 키패드
- 국내 환경에 맞게 소울 키패드 GUI 적용
- 500만화소급 카메라, 파워 LED 플래쉬, 얼굴인식, 오토포커스
- 지상파DMB, 블루투스 2.0, 뱅킹기능, B&O 파워 앰프
- 내장메모리 약 300MB
- 외장메모리 無


출시하기도 전에 많은 말이 오고 간건 사실이다. OLED가 LCD로 변경, 1600만 --> 26.5만으로 변경, B&O 파워 앰프 유무, 외장메모리 유무, 메탈 바디 유무등 많은 루머에 시달려 나오다 보니 몇가지 변경되기는 했지만 그리 많은 변경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번 삼성에서 카메라폰으로 명명된 제품이 아닌 폰에서 500만화소급 카메라를 채택한 것은 유래가 없는 사례가 아닐까 한다. 거기에 AF와 LED플래쉬, 얼굴인식등을 내장하고 나온다. 물론 렌즈 스펙이라던지 화질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펙만으로는 상위스펙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이며 참으로 안타까운 부분은 외장메모리가 없다는 것이다. 사진 이미지 1280*960사이즈로 500여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내부메모리가 있지만 외장메모리의 부재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B&O 파워 앰프는 내장된 것이 맞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 내장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음질을 들려줄 예정인지는 본인도 아직 모른다. 그리고 소울키패드를 적용한 OLED 액정이나 기본 액정에 1600만 화소수는 변경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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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키패드의 UI와 GUI는 단순하지만 빠른 반응으로 요하는 국내 환경에 맞게 수정이 되었으며 상단 UI는 기존 삼성에서 출시되었던 블랙 UI를 조금 변경한 화이트 UI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USIM 뱅킹 서비스로 인해 예전 포토제닉폰처럼 두개의 배터리 케이스(플라스틱 & 메탈 재질)를 제공된다. 그리고 컬러는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 컬러 마케팅이 W270처럼 한꺼번에 나올지 아니면 그냥 나오는 것처럼 뜨문뜨문 나올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울폰이 울트라에디션의 마지막 작품이 될지 아니면 추후 더 나은 제품으로 출시할지는 소울폰이 해외나 국내의 판매량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2008/06/25 09:30 2008/06/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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