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뒤로 하고 스키폴 공항으로 향합니다

영국은 파운드를 쓰기에 유로화는 필요가 없어요.
잔돈을 처리하기 위해 공항 면세점을 기웃 ~ 기웃 ~
네덜란드는 상징하는 목축업때문에 소그림이 그려진 기념품이 많아요

또 만나는 청 도자기.
공항 면세점이 일반 기념품 가게보다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페인팅이 훨씬 정교해요.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여운 토끼 인형 미피 !

미피도 네덜란드 토끼에요.
스누피와 함께 저도 무지무지 ... 지금도 ... 좋아하는 토끼 ~ 토끼 ~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 (Utrecht) 출신 딕 브르너 (Dick Bruna) 의 동화 속에 나오는 미피는 이곳에서 네인쩨 (Nijntje) 라고 해요.
정확한 발음을 위해 현지인에게 여러번 물어봤지만 한글로 딱히 딱 이거다 쓸 말이 없네요.
네인쩨는 작은 토끼란 뜻이래요.
양념통 세트를 사고 남은 잔돈은 5유로.
뽀뽀하는 인형을 살까 ?

작은 미피 인형을 살까 ? 갈팡 질팡 하다가

내 눈에 쏙 들어온 작은 토끼 미피.
"그래. 나와 함께 영국에 가자. 런던 구경을 시켜줄께"
소금, 후추 세트와 함께 쇼핑백에 쏙 ~
"빨리 게이트로 가자. 비행기 타야지 ~~"
네덜란드 안녕 ~ 암스테르담 안녕 ~
공항에 살지만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네덜란드 토끼.
네덜란드를 떠난것 도 처음이라 창 밖 풍경이 마냥 신기한 토끼
비행기는 훨훨 날아서 ~~~
그래도 명색이 국제선인데 딸랑 쥬스랑 과자 한개 주고 ㅠ.ㅠ
드디어 영국 상공에 도착했어요
"토끼야 ~ 창밖을 봐 ~ 여기가 영국이야. 저 올망졸망한 집과 공원, 참 예쁘지 ? ^^"
쿵 ! 히드로 공항 도착 !
소울폰을 껏다 켜면 자동 로밍 끝.
소울폰에 표기된 T-Mobile UK !
드디어 UK ! 영국이다 ~
서울은 새벽 1시가 넘었구나.
비행기에서 공항으로 나가는 통로안은 늘 설레임이 가득 ~
낮게 그리고 평편하게 깔린 구름들 . 유럽은 어딜가나 구름이 예술이구나
우리가 머물 숙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창밖 풍경.
토끼야.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부지런히 돌아다니자.
런던의 명소들을 구경시켜 줄께.
"네덜란드 토끼 런던 가다



